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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미, 아빠 박시원과 듀엣에 어머니 눈물 “남편 잘됐으면 좋겠어”

김범현 2020-05-12 00:00:00

 

요요미, 아빠 박시원과 듀엣에 어머니 눈물 “남편 잘됐으면 좋겠어”
▲(사진=ⓒKBS1)

 

가수 요요미가 아빠 박시원과 듀엣을 열창했다.

 

12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요요미가 아빠와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요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아빠와 듀엣을 열창하며 호흡을 맞췄다. 아버지는 ‘나는 너 좋아’ 편곡 녹음을 아내에게 들려주며 뿌듯함을 숨기지 못했다. 요요미 어머니 조금해 씨는 두 사람의 목소리에 감동한 듯 눈물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요요미, 아빠 박시원과 듀엣에 어머니 눈물 “남편 잘됐으면 좋겠어”
▲(사진=ⓒKBS1)

 

조금해 씨는 “아빠하고 딸이 같이 무대에 선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지 눈물이 그냥 쏟아졌다”라며 “둘이 행복한 모습 그리고 큰 무대이지 않나”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이를 점점 더 먹어서 그런가 남편이 괜히 측은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잘됐으면 좋겠다. 딸도 잘됐으면 좋겠지만 남편도 잘됐으면 좋겠다”라며 소망을 드러냈다.

 

요요미 아버지는 현재 운영중인 라이브 카페를 방문해 딸과의 무대를 위해 매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요요미 또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노래를 연습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아낌없는 끼를 대방출해 관람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요요미는 “지나온 세월을 같이 이야기하는 거 같았다. 그래서 울컥했다”라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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