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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신랑 한창, 아버지 차 선물 “좋은 차 못 태워줘서 미안하다 하셨다”

김범현 2020-05-12 00:00:00

 

장영란 신랑 한창, 아버지 차 선물 “좋은 차 못 태워줘서 미안하다 하셨다”
▲(사진=ⓒTV조선)

 

방송인 장영란이 시아버지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장영란이 시아버지 칠순 이벤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란은 장금이 못지 않은 화려한 음식 솜씨를 드러내며 아버님 생일 상 차리에서 나섰다. 이어 장영란은 남편에게 “차는 시간 맞춰 오기로 했나”고 질문을 던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영란 신랑 한창, 아버지 차 선물 “좋은 차 못 태워줘서 미안하다 하셨다”
▲(사진=ⓒTV조선)

 

앞서 장영란은 남편과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시아버지를 위한 자동차 특급 선물을 준비한 바 있다. 장영란은 “신랑 버킷리스트다. 그래서 화끈하게 쏠려고 한다”라며 통 큰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은 “결혼 전부터 아버님이 오래된 차를 십년 넘게 타셨다. 그래서 너무 걱정됐다”라며 “시어머니 회갑이기도 해서 같이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님이 너무 가난하게 사셨기 때문에 차 한 대도 사지 못하셨다. 친구들은 다 좋은 차 끌고 왔는데 아빠가 ‘좋은 차 못 태워줘서 미안하다’ 그런 얘길 하셨다고 하더라”라며 “남편이 차를 못 사드린 게 한이 된다고 했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장영란 남편 한창은 자동차 계약서에 서명하던 도중 눈물 흘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차를 선물 받은 아버지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장영란과 한창 또한 함께 눈물 흘려 감동을 안겼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지금의 남편 한창과 결혼,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한창 직업은 한의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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