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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 아내 강수연 카페에서 첫 만남 "계속 쳐다봤다"

김범현 2020-05-12 00:00:00

 

장민, 아내 강수연 카페에서 첫 만남 계속 쳐다봤다
▲(사진=ⓒMBC)

 

모델 장민이 아내와 혼인신고를 서두른 이유를 고백했다.

 

12일 재방영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장민이 아내 강수연과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민은 아내와 강수연 친언니가 운영하는 카페를 찾아 이야기를 나눴다.

 

장민은 해당 카페 단골 손님으로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 부부의 인연까지 맺게 됐다. 그는 “테이블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어느 날 예쁜 여자가 들어와 앞에서 계속 얘기하더라. 저는 앉아서 계속 쳐다봤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강수연은 “멋있는 남자가 관심을 표현하는데 ‘아무한테나 그렇게 하는 거구나’ 계속 의심했다”고 털어놨다.

 

장민, 아내 강수연 카페에서 첫 만남 계속 쳐다봤다
▲(사진=ⓒMBC)

 

그러면서 장민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가 생각보다 자신감이 없는 편이다. 근데 남편은 자신감이 넘치고 항상 용기를 준다”라며 “함께하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도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1년 반 만에 결혼식 대신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인 부부가 됐다. 장민은 “수연이가 도망갈까 봐 빨리 잡고 싶었다”라며 “저는 외국인이라 혼인신고 자체가 쉽지 않다. 너무 오래 걸렸고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7~8개월쯤 걸렸다”고 설명했다.

 

강수연은 “스페인에 가족들도 있으니까 결혼식을 먼저 하기에는 조금 오래 걸릴 것 같았다. 그래서 혼인신고를 먼저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민 국적은 스페인으로, 한국인 아버지와 스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아내 강수연 직업은 헬스트레이너 출신으로 인스타그램 12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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