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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핑크하우스 범인은..."우리 때문에 여자 생기겠어"

김범현 2020-05-09 00:00:00

 

김종국 핑크하우스 범인은...우리 때문에 여자 생기겠어
▲(사진=ⓒSBS)

 

가수 김종국이 범인 수사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재방영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온통 핑크색으로 변신한 집을 보며 분노를 자아내는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종국 집은 평소 블랙으로 갖춰진 모습과 달리 거실은 물론 안방, 드레스룸까지 온통 핑크로 물들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말문을 잃은 채 “누가 이런 미친 짓을. 너무 열 받는데 어떻게 하지”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김종국 핑크하우스 범인은...우리 때문에 여자 생기겠어
▲(사진=ⓒSBS)

 

김종국은 첫번째 용의자로 래퍼 딘딘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후 개그맨 양세찬, 유세윤, 가수 김종민까지 연달아 영상통화를 걸며 범인 찾기에 열을 올렸다. 이중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양세찬과 유세윤을 집으로 불렀다.

 

핑크 하우스를 본 양세찬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아니다”라며 범행을 부인했다. 곧이어 도착한 유세윤 또한 "난 지금 무슨 상황인지 모르고 왔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종국은 두 사람을 심문했지만 결국 범인은 밝히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영상 말미에 범인이 등장했다. 범인은 용의자 네 사람이 아닌 갑뚱과 춘뚱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너무 좋아할 것 같지 않느냐”라며 “에이핑크 왔을 때 좋아하던걸 보니 핑크 하우스도 좋아할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때문에 여자 생기는 거 아니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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