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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학창시절 친구들이 침 뱉기도...외톨이였다”

김범현 2020-05-08 00:00:00

 

조우종 “학창시절 친구들이 침 뱉기도...외톨이였다”
▲(사진=ⓒKBS1)

 

조우종 전 아나운서가 외톨이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8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전 아나운서 조우종이 출연해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조우종은 시골에서 도시로 이사 후 학생들의 괴롭힘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반 친구가 침을 뱉기도 했다. 제가 시골 동네에서 살던 티가 났던 것 같다. 순진무구한 티가 나서 그런지 몰라도 좀 괴롭혔다. 툭툭 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우종 “학창시절 친구들이 침 뱉기도...외톨이였다”
▲(사진=ⓒKBS1)

 

그러면서 “왕따 아닌 왕따였다. 왕따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가만히 있지 않고 싸웠다. 제가 대들고 싸우고 그러니까 애들도 가까이 하지 않았다. 혼자 다니게 되고 외톨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조우종은 부모님에게 힘들었던 고충을 숨겨야만 했다. 그는 “부모님에게 얘기하면 걱정하실까봐 비밀로 했다. 잘 다닌다고 그랬다. 하지만 중학교 생활은 지금도 잊고 싶을 만큼 힘들다”고 토로했다.

 

한편 KBS 전 아나운서 조우종은 2016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지금의 아내정다은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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