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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M.I.B’ 영크림 김기석, 대마초 체포 “호기심에 피웠다”

김범현 2020-05-07 00:00:00

 

그룹 ‘M.I.B’ 영크림 김기석, 대마초 체포 “호기심에 피웠다”
▲(사진=ⓒ영크림인스타그램)

 

그룹 ‘M.I.B’ 출신 래퍼 영크림이 대마초 흡입 후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영크림(본명 김기석)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영크림은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한 상가에서 대마초 흡입 후 모르는 여성의 뒤를 쫓으며 횡설수설하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된 영크림은 “호기심에 대마초를 피워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물 복용 간이검사에서도 영크림은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룹 ‘M.I.B’는 가수 강남이 소속된 그룹으로 2011년 데뷔해 2016년 해체했다. 해체 후 영크림은 소속사를 옮겨 2017년 첫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밤이면’이라는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플레이뮤직그라운드 소속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영크림의 대마초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의 걱정과 악플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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