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딸, 이병헌 동생 이지안에게 “남 결정 말고 원하는 걸 하길”

김범현 2020-05-07 00:00:00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의 딸이 이지안에게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끈다.

6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이지안이 박선주 집을 찾아 트로트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주는 자신의 딸에게 “지안 이모가 가수가 하고 싶다는데 에이미가 노래 평가 좀 해줄래?”라고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딸 에이미는 “그건 엄마가 하는 일이지 않느냐”고 냉정한 답변을 전했다.

이어 지안 이모가 가수가 됐으면 좋겠느냐는 물음에 “남이 결정해주지 말고 그냥 원하는 걸 했으면 좋겠다”고 어른스러운 조언을 건네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박선주가 지안 이모 때문에 힘들다고 말하자 “그럼 쉬었다가 하면 되지 않느냐”고 명쾌한 해결법을 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박선주는 지난 2012년 6살 연하 셰프 강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범현 기자 llld2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