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역사저널 그날' 이시원 “공산화 야욕 있던 스탈린, 한국 전쟁은 NO한 이유는”

김범현 2020-05-05 00:00:00

 

'역사저널 그날' 이시원 “공산화 야욕 있던 스탈린, 한국 전쟁은 NO한 이유는”
▲(사진=ⓒKBS1)

 

배우 이시원이 한국 전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5일 방송된 KBS1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한국전쟁 70주년 특집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원은 “오늘이 어린이날이지 않나. 한국전쟁으로 전쟁고아만 10만 명이 발생했다. 민간인 사상자 279만명, 군인 사상자 123만명이다. 거의 한반도 인구의 10% 가량이 죽거나 다치는 피해를 입었다”고 입을 열었다.

 

'역사저널 그날' 이시원 “공산화 야욕 있던 스탈린, 한국 전쟁은 NO한 이유는”
▲(사진=ⓒKBS1)

 

이어 “스탈린은 여러나라를 공산화 시키려는 야욕이 있는 사람이었다. 근데 전쟁을 NO한 이유가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병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스탈린은 전쟁 자체는 반대한 건 아니다. 전쟁은 할 수 있지만 남한을 선제공격 하는 건 안된다는 입장이었다. 남한 병력이 북한보다 세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실 이 대목에서 가장 중요한 건 미국 변수였다. 미국은 남한에 주둔하고 있었고 미군이 전쟁에 개입하게 된다면 앞날을 예측할 수 없었다. 그래서 기다리면 남한이 선제 공격할 거라고 예상했다. 그 기회를 틈 타 반격해야 한다는 거다. 선빵은 안되지만 정의의 반공격 전쟁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시원은 “’네가 먼저 도발했다. 정의의 이름으로 전쟁하겠다’ 이런 느낌이다”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