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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 아내 강수연 “멋있던 남편의 관심 표현, 계속 의심했다"

김범현 2020-05-05 00:00:00

장민 아내 강수연 “멋있던 남편의 관심 표현, 계속 의심했다
▲(사진=ⓒMBC)

 

모델 장민이 아내 강수연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서는 모델 장민이 출연해 아내 강수연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장민은 아내 강수연과 헬스장에서 만나 함께 운동을 하는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헬스트레이너 출신인 강수연은 남편 장민의 코치를 봐주며 훈훈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장민은 “수연이도 예전에 헬스트레이너라서 같이 운동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강수연은 또한 “민이도 예전에 트레이너 했어서 처음부터 통하는 게 많았다”고 덧붙였다. 

 

장민 아내 강수연 “멋있던 남편의 관심 표현, 계속 의심했다
▲(사진=ⓒMBC)

 

모델 하기 전 장민은 스페인에서 2년 동안 헬스트레이너로 일했다. 그는 “그때 105kg이어서 모델로 활동할 수 있을지 상상도 못했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20대 초반까지 과체중이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살을 빼기 위해 꾸준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한 장민은 극적인 변신 후 촬영한 프로필 사진 한 장으로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강수연 친언니가 운영하는 카페를 찾았다. 카페 단골이었던 장민은 해당 카페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 그는 “테이블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어느 날 예쁜 여자 들어오고 앞에서 계속 얘기하고 있었다. 저는 앉아서 계속 쳐다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강수연은 “멋있는 남자가 관심을 표현하는데 ‘아무한테나 그렇게 하는 거구나’ 계속 의심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생각보다 자신감이 없는 편이다. 근데 남편은 자신감이 넘치고 항상 용기를 준다. 함께하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도 진심이 느껴졌다”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강민 국적은 스페인으로, 한국인 아버지와 스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장민은 아내 강수연과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올해 1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강수연 직업은 헬스트레이너 출신으로 인스타그램 12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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