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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리 딸 예은, 고교 진학 포기 “관심 받고 싶어 언니 따라했다”

김범현 2020-05-03 00:00:00

 

김우리 딸 예은, 고교 진학 포기 “관심 받고 싶어 언니 따라했다”
▲(사진=ⓒ채널A)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딸 예은이가 싶은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우리가 딸 예은이와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리는 “평소에는 상관이 없는데 집에 있다 보면 신경이 쓰인다. 부모로서 답답함이 있긴 하다”라며 고교 진학을 포기한 딸 예은이를 언급했다.

 

김우리 딸 예은은 예고 입시 실패 후 발레를 그만두고 홈스쿨링을 결정했다. 김우리는 “홈스쿨링을 결정하고부터 뭐가 잘못됐지 싶었다. 고등학교를 안 갈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경로 이탈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우리 딸 예은, 고교 진학 포기 “관심 받고 싶어 언니 따라했다”
▲(사진=ⓒ채널A)

 

이에 김우리 부인 이혜란은 “부모가 내 자식이 성공했으면 바라는 건 당연하다. 근데 그것만 생각하면 조급함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나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딸 예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언니가 엄마랑 공연을 다니면서 저는 집에 혼자 있었다. 그때 좀 외로웠다. 나도 발레를 하면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시작했던 게 발레였다"고 속내를 꺼내보였다.

 

이어 "자전거도 인라인스케이트도 혼자 배웠다. 초등학교 때 라면도 끓여 먹었다. 그때 외로운 게 있어서 언니처럼만 하면 관심을 받을 수 있나 싶어 언니를 많이 따라했던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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