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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정찬성 "선구자 김동현 형 없으면 저도 없어"

김범현 2020-05-03 00:00:00

 

‘뭉쳐야찬다’ 정찬성 선구자 김동현 형 없으면 저도 없어
▲(사진=ⓒJTBC)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김동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정찬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찬성의 등장에 멤버들은 격한 환호를 보냈다. 특히 김동현은 이종격투기 후배 정찬성에게 달려 나가며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다”라며 격한 애정을 고백했다.

 

김성주는 “정찬성 선수가 보너스만 무려 8번을 받았다. 보너스 수익만 5억이 넘는다”라며 “김동현 선수는 상금으로만 약 15억을 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뭉쳐야찬다’ 정찬성 선구자 김동현 형 없으면 저도 없어
▲(사진=ⓒJTBC)

 

이에 정찬성은 “저는 현역이라서 상금에 대해 자세히 얘기는 못 한다”라며 “경기 수가 너무 차이 나서 앞으로 치를 경기를 감안하면 동현이 형보다 훨씬 많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동현은 “저는 지금 선수 명단에도 없는 것 같다”라며 어색한 표정을 지었지만, 김성주는 “김동현 선수는 세계 랭킹 6위까지 갔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정찬성은 “종합격투기에서 동현이는 어떤 존재인가”라는 물음에 “저는 동현이 형이 은퇴하는 게 상상이 안된다. 워낙 선구자니까. 다들 동현이 형을 우습게 봐도 너무 고맙고 멋있다”라며 “동현이 형이 없었으면 저도 없다”고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정찬성은 현재 UFC 페더급 세계 랭킹 4위로, 한국인 최초 UFC 타이틀 도전자로 확정돼 화제를 모았다. UFC 사상 첫 트위스터 승리를 이끌었으며,  승률 76%로 21전 16승 5패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두 번의 대전에서 모두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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