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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포스트’ 부부의세계 원작 결말은 아들의 가출?

김범현 2020-05-03 00:00:00

 

‘닥터포스트’ 부부의세계 원작 결말은 아들의 가출?
▲(사진=ⓒB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원작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12회는 24.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비지상파극 1위에 등극했다.

 

여다경(한소희 분)에게 배신감을 느낀 이태오(박해준 분)는 한 밤 중 지선우(김희애 분)의 집을 찾아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극 말미에는 이태오가 지선우에게 “돌아올까?”라는 말을 남겨 시청자들에게 대 반전을 안겼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지난 2015년 방영된 영국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한다. 

 

부부의 세계는 닥터 포스터의 굵은 줄거리는 그대로 가져왔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극중 박인규(이학주 분)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닥터 포스터’ 결말은 남편 사이먼 포스트가 모든 걸 잃고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려 할 때 전부인 젬마 포스터가 그를 구해낸다. 하지만 아들이 젬마 포스터가 산후 우울증으로 어릴 적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아빠로부터 듣게 되는 등 부부의 모습에 실망한 아들이 아무도 모르게 자취를 감추는 반전 결말로 마무리된다.

 

하지만 ‘부부의 세계’는 원작과는 다른 스토리가 더해져 마지막회 결말이 어떻게 끝이 날 지 연일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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