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지숙 아버지 “같은 아파트 산다며?” 뽀뽀 질문에 진땀

이두희, 지숙 아버지 “같은 아파트 산다며?” 뽀뽀 질문에 진땀

김범현 2020-05-02 00:00:00

지숙 아버지가 이두희를 향한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2일 재방영된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이두희가 지숙 집을 방문해 지숙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숙 아버지는 이두희에게 “딸이 어디가 좋으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두희는 “안 좋은 데가 없다. 너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버지의 직업을 묻는 질문에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숙 아버지는 이두희에게 “같은 아파트 산다며?”라고 돌직구를 날려 이두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두희는 “우연이 좀 겹쳤다”고 해명했지만 지숙 아버지는 “의도적인 거 아니었나. 섬찟했다”고 말해 두 사람을 폭소하게 했다.

지숙은 “이사를 했는데 우연히 같은 아파트였다. 난 원래 살고 있었다”고 대신 해명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지숙 아버지는 “예고편 보는데 뽀뽀하는 장면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내가 지숙이한테 방송 안 볼 거라고 문자 했었다”라며 “근데 뽀뽀 했냐 안 했냐”고 물어 이두희를 고개 숙이게 했다.

한편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재 최송현-이재한, 지숙-이두희, 우혜림-신민철 커플이 출연 중에 있다.

김범현 기자 llld2365@gmail.com

이두희, 지숙 아버지 “같은 아파트 산다며?” 뽀뽀 질문에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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