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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 남편 이준행과 취중 진담 “여보도 좋아해줬으면”

김범현 2020-05-02 00:00:00

 

하재숙, 남편 이준행과 취중 진담 “여보도 좋아해줬으면”
(사진=ⓒSBS)

 

배우 하재숙이 남편 이준행과 취중 진담을 나눴다.

 

2일 재방영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하재숙이 남편과 술을 마시며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재숙은 “동네 분들 많이 도와드리고 생선도 나눠 먹고 그런 건 좋은데 동네 사람들이 도움을 청하면 열일 제쳐 두고 도와주지 않나. 자기 시간까지 뺏겨가며 그렇게까지 하고. 무슨 마음으로 도와주는 거냐”고 남편에게 질문을 던졌다.

 

하재숙, 남편 이준행과 취중 진담 “여보도 좋아해줬으면”
(사진=ⓒSBS)

 

이에 남편 이준행은 “내가 해줄 수 있는 여건이 되니까. 돈이 많으면 기부도 하는 세상인데 내가 좋아서 뿌듯하면 되는 거라 생각한다”라며 “그 분들이 고마워하면 감사한건데 안 고마워해도 내가 좋으면 그만이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여보도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재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촌 마을이다 보니 그물 같은 게 걸리는 일이 많다. 근데 한 겨울이나 태풍이 몰아칠 때도 고생하는 걸 보면 속상하긴 하다”고 털어놨다.

 

하재숙은 남편에게 “나도 할 수 있는 일 있으면 데려가라. 힘 자기보다 더 세다”고 말했고, 이준행은 “인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지금의 남편 이준행과 결혼식을 올렸다. 하재숙 남편 현재 직업은 스쿠버 다이빙숍을 운영중인 사업가로, 20년간 정보사령부에 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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