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 녹화 도중 병원 “빈혈기 있어”

전소민, ‘런닝맨’ 녹화 도중 병원 “빈혈기 있어”

김범현 2020-04-12 00:00:00

전소민 '런닝맨' 녹화 도중 병원 찾아

전소민, ‘런닝맨’ 녹화 도중 병원 “빈혈기 있어” — ▲(사진=ⓒSBS)

배우 전소민이 녹화 도중 병원을 향했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녹화 도중 병원을 위해 자리를 비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안보현, 이주영, 지이수, 송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멤버들은 매력 어필을 듣고 궁금할 시 버튼을 눌러 돌아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게스트로 안보현이 출연했고 멤버들은 안보현의 ‘펭수’ 성대모사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안보현이 드라마 ‘이태원 클라스’ OST를 부르자 전소민은 망설임없이 버튼을 눌러 뒤돌아 섰다. 안보현의 모습을 본 전소민은 활짝 미소 지으며 “후회 없다”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방송 중간 전소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샀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엊그저께부터 몸이 안 좋아서 근처 병원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빈혈기가 있다”며 걱정스러움을 표했다.

이광수는 “소민아 힘내라”라며 파이팅을 외쳤고, 유재석 또한 “녹화를 걱정마라”며 힘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소민 소속사 측은 앞서 “전소민이 피로가 누적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라며 ‘런닝맨’을 한 달간 휴식한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한 달 정도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소민 또한 확진 판정을 받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지만 이에 대해 관계자는 “혹시 몰라 여러 검사를 진행했는데, 코로나19와 관련된 문제는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김범현 기자 llld2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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