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고양이 파양과 안락사가 없는 요양보호소 '아이조아'가 주목받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가 어느덧 15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나날히 증가하는 반려인과 비례해 여러 가지 피할 수 없는 사정들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파양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군입대와 반려인의 임신과 출산, 유학, 이민 등 쉽게 극복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파양된 동물들의 다수는 유기견 유기묘로 국가의 지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유기동물보호소로 들어가게 되어 같은 처지의 많은 동물들과 열악한 환경이 기다리고 있다. 2주 내 입양자가 없을 경우 안락사에 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요즘에는 강아지, 고양이파양을 앞둔 보호자들이 마지막으로 애완동물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배려로 안락사 없는 토탈 종합 케어시스템이 갖춰진 아이조아 보호소같은 요양보호소로 입소를 시키는 추세이다. 

단순한 안락사가 없는 보호소가 아닌 동물들이 가정에서 처럼 웃으며 지낼 수 있는 넉넉한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어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던 반려인들의 고민이 크게 줄어들었다.

아이조아 관계자는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이라는 예의와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되는 아이조아는 생생 정보통 및 각종 TV 프로에도 여러번 소개된 적이 있으며, 매일같이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놀이, 산책, 훈련, 목욕, 미용, 건강 체크 등 체계적인 종합 케어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반려인과 동물 모두에게 좋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소된 아이들은 원 가정에서처럼 세심한 관리를 받으며 입양 신청을 원하는 미래의 반려인과 조우하게 된다. 이미 한 번의 아픔을 겪은 동물들이기 때문에 신청자를 꼼꼼히 심사해 안심할 수 있는 가정으로의 입양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조아 보호센터는 서울 마포, 경기도 남양주, 대전과 부산 등 전국으로 체인을 가지고 있으며 반려견 반려묘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의 제공을 위하여 강남구 논현동에 일반적인 보호소를 넘어선 펫 테마파크 시설을 올해 초에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조아 요양보호소 강남점은 총 4층의 시설과 1천평 규모의 푸른 잔디 공원과 편안한 하늘공원 등이 있으며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보육원, 간단한 훈련이 제공되는 커리큘럼과 동거하는 사람과 동물들 간에 꼭 필요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유치원, 안락한 호텔링 서비스도 갖추어져 있다.

아이조아 요양보호소는 홈페이지 및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해 쉽게 전화, 카톡, 방문예약과 입소방법 안내와 입소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