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식이섬유 풍부한 도라지, 가래에서 피 나오면 시간 지난 다음 먹는 것 권장

김진수 2020-03-04 00:00:00

식이섬유 풍부한 도라지, 가래에서 피 나오면  시간 지난 다음  먹는 것 권장
▲(출처=크라우드픽)

공기가 부쩍 차가워져 목감기 환자가 늘었다. 목이 자주 아픈 원인은 하나로 단정지을 수 없으나 가장 많이 손꼽히는 것은 몸이 약해지는 것이다. 신체 기능이 떨어질 경우 여러가지 바이러스에 신체가 상하게 된다. 이로 인해 화제가 된 음식이 바로 도라지다. 도라지는 예로부터 목을 잘 관리해주며 한약을 만들때 사용했다. 그리고 호흡기에 있는 점액 분비를 조절해서 우리 몸에 미세먼지가 쌓이지 않게 만든다.

도라지, 당뇨에 좋은 이유

도라지는 비타민C가 많아서 피로 회복에 좋다. 또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목감기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질병에 걸리리 않게 한다. 사포닌 성분은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실제로 도라지의 성분을 기관지 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에다 주사해보니 80%의 세균이 제거됐다. 또한 혈당을 관리하면서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에 당뇨 환자가 꾸준히 먹는 데 적합하다. 한편 회사원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변비에 걸리기 쉽다. 이때 도라지를 섭취할 경우 변비 예방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도라지에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수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장의 활성화를 돕는다.

식이섬유 풍부한 도라지, 가래에서 피 나오면  시간 지난 다음  먹는 것 권장
▲(출처=크라우드픽)

도라지 레시피

도라지는 밥 반찬, 도라지 차와 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 가능하다. 인후염에 걸렸다면 반찬으로 도라지를 볶아서 먹으면 좋다. 최근 꿀과 우유, 요구르트, 도라지를 함께 갈아 도라지 쉐이크로 먹기도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라지배청을 이용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도라지배청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손질이 끝난 약도라지와 손질이 잘된 배, 생강, 콩나물을 넣고 간다. 이후 갈았던 재료들과 계피, 조청을 넣어서 졸인 다음 다 끓으면 식혀서 병에 담아준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