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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C형간염, 금주하고 있어도 예방 필요해…걸리는 원인

하우영 2020-03-03 00:00:00

[건강정보] C형간염,   금주하고 있어도 예방 필요해…걸리는 원인
▲(출처=픽사베이)

원래 술을 즐기지 않는 이들은 간암은 남의 일이라고 여긴다.

이것은 간암에 이유가 알코올에 있다고 짐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암학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간암환자 중 72% 정도는 B형간염, 12%는 C형간염 바이러스가 이유였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알코올로 인한 원인은 겨우 9%였다.

이런이유로 의료인들은 평소에 알코올을 잘 마시지 않더라도 건강 검진을 잘 받아서 간 건강에 대한 검진을 관리하라고 전한다.

C형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이를 없애기 위해 몸 속 반응으로 이 과정에서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가르킨다.

C형간염의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거나 연령과 관계없이 간경변증을 지니는 사람이라면 간암에 걸릴 확률이 커서 특별히 더 신경써야한다.주로 간염은 이유가 알코올일 것이라고 여기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C형 간염도 술이 큰 원인이라고 예상할 수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C형 간염에 걸리는 이유는 바이러스에 걸린 혈액과 같은 각종 체액으로 걸린다.

이런 이유로 손톱깎이, 면도기 등 실생활에서는 물론 병에서 치료를 받다가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서울 모 병원에서 주사기를 재활용해 주사를 맞은 환자들이 C형간염에 집단 감염되기도 했다.

이뿐아니라 성적인 접촉, 수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주사바늘의 재활용, 이런 바늘로 한 피어싱이나 문신 등으로 걸릴 가능성이 있다.

이런 여러가지 방식으로 C형 간염이 체내 진입하면 주로 바이러스는 간세포 내에 있는다.

이런 과정에서 몸 속에서는 이 감염 바이러스를 박멸시키기 위해 면역반응을 일으키고 이과정에서 간세포가 손상을 입으면서 간에 염증이 일어난다.
[건강정보] C형간염,   금주하고 있어도 예방 필요해…걸리는 원인
▲(출처=픽사베이)

가장 보편적인 C형 간염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다.

페그인터페론 및 리바비린 등의 약제를 24~48주 동안 투여해 바이러스를 박멸시키는 것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이런 방법은 치료비용이 매우 비싸고 부작용도 있고, 반응 역시 유형 별로 여러가지다.

그래서 예방이 중요하다.

백신이 있는 B형간염과 반대로 C형 간염이란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체액을 통한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피어싱이나 문신을 할때, 침을 맞을 때 꼭 기구를 소독해야 하고 또한 면도기, 칫솔, 손톱 깎기 등 체액으로 인해 오염할 수 있는 기구들이 간염을 전파시킬 가능성이 있으니 되도록 공유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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