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대중화로 인해 여권은 생활 필수품이 됐다. 여권은 해외여행 갈 때 꼭 가져가야 하는데 들어가고 나갈때와 면세 쇼핑을 비롯해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때, 여행자 수표를 이용할 때 처럼 여러 상황에서 사용 가능하다.이는 여권에 어디에서 왔는지 등 정보들이 기재돼 있어 그 사람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을 가게 되면 여권 발급이 필요하다.

여권 발급 전 꼭 챙겨야 할 것들

여권을 발급받으려는 경우 수수료, 준비물을 가져가야 한다. 여권을 만들 때 필요한 물건은 여권사진과 신청서, 신분증이 필요하다. 남자는 병역관계서류를 같이 준비해야 한다 그 중에서 25~37세 남잔데 군 미필자의 경우 국외여행 허가서가 필요하다. 군 면제를 받은 사람은 주민등록 초본과 병적 증명서를 구비해야 한다.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쓰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 신분증 및 인감증명서가 요구된다. 이 밖의 정보들은 외교부 여권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권 다시 만들기

여권은 유효기간이 있다. 유효기간 6개월 아래의 여권을 갖고 출국했을 때 입국 거부를 받을 위험이 있다.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는 나라는 대만과 중국, 싱가폴, 캐나다, 호주 등이다. 여권을 재발급해야 하는 이유는 수록정보가 변경됐거나 분실 및 훼손, 사증란 부족 등이 거론된다. 사유가 다르면 준비물도 달라지므로 여권 재발급이 필요하면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를 보는 것이 좋다. 여권을 재발급받는 곳은 재외공관, 여권사무대행기관이며 다시 만들 때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아예 다시 만들 경우 신규발급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며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48면은 5만 5천원이고 24면은 5만원이다. 한편 잔여유효기간 부여 여권을 다시 발급받으면 2만 5천원을 부담해야 한다.

출국 직전 여권을 잃어버렸다면...

공항까지 나왔는데 여권을 집에 두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공항에서 간급여권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출국하는 날만 신청할 수 있으며 합당한 발급 사유가 필요하다. 만약 신원이 불확실하거나 신원조사가 안될 경우 긴급여권을 받을 수 없다. 긴급여권을 발급받는 곳은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 인천공항에 있는 외교부 영사민원실에서 받을 수 있다. 긴급여권 발급조건은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여권 자체의 결함 등 여권 사무 대행기관의 행정 착오가 있거나 유효한 여권이 없는 사람 중 해외로 급하게 나가야 할 때 여권을 급하게 만들 수 있다. 긴급여권 발급 시 필요한 것은 여권 사진, 신분증, 증빙 서류와 비행기 티켓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