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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블랙 "마리와 만나기 전 비혼주의였다" 러브스토리 재조명

이혜중 2020-03-02 00:00:00

 

제이블랙 마리와 만나기 전 비혼주의였다 러브스토리 재조명
사진출처=제이블랙 인스타그램

댄서 부부 제이블랙과 마리가 2일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가운데 둘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됐다.

 

이날 `동상이몽2`에서 제이블랙 마리 부부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에게 청하의 `벌써 12시` 안무를 알려줬다. 또 제이블랙 마리 부부는 그동안 갈고닦은 춤 실력을 뽐낸 진태현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이블랙 마리와 만나기 전 비혼주의였다 러브스토리 재조명
사진출처=제이블랙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1월 제이블랙과 마리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다시 태어나도 상대와 결혼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모두 긍정의 답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제이블랙은 "과거엔 결혼을 꼭 해야 된다는 생각이 없는 비혼주의자였다. 혼자 있는 게 좋았다. 마리 이전에 연애를 하면서 좋은 케이스가 별로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혼하면 행복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마리를 만나 그 생각이 완전히 뒤집혔다"며 아내 마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마리는 춤추다가 어떻게 눈이 맞았냐는 물음에 "제 무릎에 물이 찼다. 그 물이 저희를 이어줬다. 위기가 오니깐 인연이 나타났다. 댄스로 하는 뮤지컬을 준비 중이었는데 무릎에 물이 차서 뮤지컬을 못한다고 말하고 나가면서 울었다. 그 우는 모습을 보고 제이블랙 씨가 걱정돼서 고기도 사주고 영화도 보면서 그렇게 됐다"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은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 에피소드를 만들어보려 했는데 없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982년생인 스트릿댄서 제이블랙의 본명은 조진수로 아내 마리와는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당시 제이블랙은 이국적인 외모로 혼혈 오해를 받기도 했는데, 이에 그는 "미국은 가 본 적도 없다. 경기도 성남 출신이다. 아버님은 인천, 어머님은 부천 출신이다"고 털어놨다.

 

한편, 제이블랙 마리가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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