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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오리털파카 드라이클리닝 힘들면 베이킹소다 빨래는 금물… 캐시미어 및 후리스 빠는 법까지

김제연 2020-03-02 00:00:00

[겨울나기] 오리털파카 드라이클리닝 힘들면 베이킹소다 빨래는 금물…  캐시미어 및 후리스 빠는 법까지
▲(출처=픽사베이)

파카는 방한에 효과적인 의상이다.

체온 유지에 좋고 추운 날씨에 입고 나가기 좋다.

하지만 계절의 제한이 있어서 겨울이 아닐 때는 보관을 잘 해둬야 오랫동안 착용 가능하다.

보통 패딩을 세탁할 때 세탁소에 맡기는 게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세탁소에 갈 여유가 없으면 직접 빨아서 널어야 한다.

패딩을 손으로 빠는 법은 난이도가 낮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잘 따라야 유지가 가능하다.패딩 세탁 시 반드시 중성세제를 써야한다.

패딩의 안쪽에는 거위털과 같은 동물에게 나온 단백질성 섬유가 함유됐기 때문이다.

단백질성 섬유는 보온성이 좋지만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같은 알칼리 성분에 약하다.

그러므로 소재가 손상되면 기능이 떨어진다.

또 패딩을 빨 때 구연산수를 이용해서 빨아야 한다.

섬유유연제를 쓰면 오리나 거위털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구연산수는 100ml의 물과 구연산을 5g 이내로 넣어야 한다.

패딩을 세탁하고 나면 패딩 세탁이 끝나면 가라앉게 된다.

이럴 때 옷걸이를 이용해 골고루 치면 팡팡한 질감이 살아난다.

패딩 세탁 후 옷걸이에 걸어서 습기를 없애고 보관해야만 한다.공기가 차가워지면 여러가지 따뜻한 옷을 입는다.

우선 '후리스'라고 불리는 폴라폴리스는 가볍고 따뜻하다.

옷의 수명이 길 뿐만 아니라 보온성도 좋지만 잘못 세탁하면 털 뭉침 형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손으로 빠는 것이 좋다.

또 색이 변하는 것을 막으려고 표백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써서 빨고 그늘에서 말려주는 것이 가장 좋다.

손빨래 후 마른 옷은 브러시를 이용해 빗어주는 것이 좋다.

캐시미어는 겨울 소재의 보석이라고도 불리는데 부드럽고 가벼워서 좋다.

스웨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재료로 쓰이고 가격도 비싸다.

그러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원래 드라이클리닝을 해야하지만 많이 하기 힘들다.

집에서 캐시미어를 빨려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부드럽게 주물러야 한다.

또 절대 비벼서 짜면 안되고 마른 수건으로 꾹 눌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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