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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커피사업 나선 이유 "딸 병원비 1억 마련 위해"

이혜중 2020-02-14 00:00:00

 

노유민, 커피사업 나선 이유 딸 병원비 1억 마련 위해
사진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전설의 아이돌 그룹 NRG 노유민이 14일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그의 근황이 화제다.

 

14일 노유민은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고등학교 1학년 때 유일하게 `가수`라는 자신의 꿈을 이해해주셨던  류준규 선생님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당시 어려운 가정 환경 탓에 "네가 어떻게 가수가 되겠냐"며 강하게 반대했던 부모님과 달리 "힘들면 언제든 찾아오라"며 위로해주셨던 류준규 선생님은 노유민이 그룹 NRG로 데뷔하기까지 큰 힘이 돼줬다. 이에 노유민은 그룹 NRG로 데뷔해 대중에 얼굴을 알릴 수 있게 됐다.

노유민, 커피사업 나선 이유 딸 병원비 1억 마련 위해
사진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앞서 노유민은 지난해 9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최근 커피사업을 시작했고, 커피전문가가 된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6개월 만에 미숙아로 태어난 딸 노아는 열 달간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자랐다. 이른둥이에게 발생하는 여러 질환 때문에 10여 차례의 큰 수술을 견딘 후에야 엄마 품에 안길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노아의 병원비가 많이 나왔다. 공식적인 병원비가 1억이 넘는다. 방송 수입이 불규칙하니까 아내가 사업을 하자고 했다"며 커피사업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바리스타 1급 자격증까지 취득한 노유민은 "직원들과 가맹점주들 교육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1980년생인 가수 노유민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1997년 NRG 1집 앨범 `New Radiancy Group`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노유민이 다이어트로 3개월 만에 30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아이돌` 가수에서 `아이 둘` 아빠가 된 노유민이 류준규 선생님을 만나 감사함을 전할 수 있을지는 14일 오후 7시 40분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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