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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 내 쌩얼 보고 반했다"

이혜중 2020-02-13 00:00:00

 

홍현희 제이쓴, 내 쌩얼 보고 반했다
사진출처=제이쓴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홍현희가 13일 `해피투게더4`에 출연하며 남편 제이쓴과의 첫만남이 다시 화두에 올랐다.

 

이날 KBS 2TV `해피투게더4`는 2020년 습관 성형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의 첫 번째 실험 `건강한 바디 디자인` 1탄으로 꾸며져 홍현희와 정준하, 전현무, 조세호가 참가자로 출연했다. 

 

특히 홍현희는 "건강한 엄마가 되고 싶다. 나만을 위해서가 아닌, 남편 제이쓴과 미래에 태어날 아기를 위해 건강을 되찾고 싶다"고 밝혔다. 실험 시작에 앞서 홍현희의 식습관 분석 결과 나트륨 과다 섭취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밝혀졌다.  

 

최형진 교수는 "이런 수치가 지속되면 여성 기능성이 저하돼 임신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해 홍현희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홍현희 제이쓴, 내 쌩얼 보고 반했다
사진출처=홍현희 인스타그램

앞서 홍현희는 지난달 22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남편 제이쓴과의 첫만남을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는 일적으로 만나던 사이였다. 어느 날 화분에 물 주다 내가 생각났다며 제이쓴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만날 때 감정이 없던 상태라 민낯에 후줄근하게 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이쓴은 날 것 그대로의 제 모습에 반했다. 나를 만나기 전 소개팅을 100번 넘게 했는데, 이런 여자를 못 봤다고 하더라. 나와 함께한다면 어려운 흙길도 웃으면서 갈 수 있겠다는 말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또 홍현희는 "처음에 제이쓴과 결혼한다고 했을 때 다들 안 믿었다. 엄마도 결혼할 수 있으면 하라고 하셨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1982년생인 홍현희는 올해 나이 39세로, 지난 2007년 SBS 공채 9기로 데뷔해 `웃찾사` `개그투나잇`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남편 제이쓴은 올해 나이 35세로 직업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두 사람은 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해 2018년 결혼, `전지적 참견 시점`과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개그우먼 홍현희가 출연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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