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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조정민 "나이 6살때부터 키워온 피아니스트 꿈 접은 이유는.."

이혜중 2020-02-13 00:00:00

 

트로트 가수 조정민 나이 6살때부터 키워온 피아니스트 꿈 접은 이유는..
사진출처=조정민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12일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과거 그가 피아니스트 꿈을 접어야 했던 이유가 다시 화제에 올랐다.

 

이날 방송되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이덕화 진행에 가수 조항조와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조정민, 박서진이 참가자로 출연해 첫 번째 탈락자를 결정짓는 2차 경연 무대가 열렸다.

 

치열한 1차 트로트 전쟁 끝에 박서진이 1위를 차지했고 금잔디와 조정민이 각각 6, 7위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에 금잔디는 "다른 가수들이 잘하는 게 들리면 부담이 더 커진다"며 경연 중 눈물을 흘렸다. 또 가수 조정민은 피아노를 연주하는가 하면 편곡까지 참여해 열정을 드러냈다.

트로트 가수 조정민 나이 6살때부터 키워온 피아니스트 꿈 접은 이유는..
사진출처=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앞서 가수 조정민은 지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여섯 살부터 키워왔던 피아니스트 꿈을 접어야 했던 이유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아빠가 돌아가신 후에 캐스팅 연락이 왔다. 전화를 받아보니 트로트 가수를 키우려고 한다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는 트로트가 좋아서 시작한 건 아니었다.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장윤정 선배님이 여러 곳에서 `빚도 다 갚았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1986년생인 가수 조정민은 올해 나이 35세로, 지난 2009년 예명 조아로 활동하다가 반응이 미진해 6개월만에 활동을 중지했다. 이후 2014년 그는 다시 본명인 조정민으로 돌아와 트로트 가수로서의 활동을 재개했다. 2018년부터는 일본에서도 엔카를 주 장르로 활동하고 있다. 가수 조정민의 대표곡으로는 `곰탱이` `살랑살랑` `SUPERMAN` `식사하셨어요` `Ready Q` 등이 있다.

 

한편, 가수 조정민이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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