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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남부 소도시 여행 "사하라 데 라 시에라" 호수마을 주목

홍은기 2020-02-12 00:00:00

 

스페인의 남부 소도시 여행 사하라 데 라 시에라 호수마을 주목

최근 신종코로나로 유럽해외여행을 준비하던 해외여행객들이 유럽 본토에 확진자가 없는 안전한 스페인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마요르카와 고메라에 각각 영국인, 독일인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마요르카는 스페인 본토에서 1시간 비행으로 떨어져 있고 고메라는 3시간 30분 떨어져 있어, 그나마 유럽 중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 중 최근 방영된 “짠내투어” 에서 보여준 스페인 남부의 매력적인 도시들이 매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세비야 근교 사하라 데 라 시에라 라는 호수마을과 같은 작은 소도시들의 여행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스페인의 호수마을 사하라 데 라 시에라는 세비야에서 버스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마을과 호수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미라도르”의 접근성이 어려워 많은 여행객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스페인에서 사하라 데 라 시에라 호수마을을 가장 쉽게 가는 방법으로는 현지 투어업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도 단체대형버스는 호수마을 미라도르에 접근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소규모 업체를 찾아야 한다.  

 

눈에 띄는 현지 여행사 아이스페인 트래블은, 세비야에서 론다와 호수마을 사하라 데 라 시에라를 하루에 다녀오는 원데이 소규모 차량투어와 마드리드부터 그라나다까지 편안하게 남부여행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2박3일 차량투어룰 내세워 호수마을은 물론 비슷한 하얀마을들, 세테닐, 프리힐리아나 등 작은 마을들의 방문을 놓치지 않고 있다.  

 

이전 스페인 여행의 중심이 대도시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 집중되었다면, 최근에는 스페인의 남부 도시인 세비야, 그라나다, 론다, 톨레도, 등 스페인의 남부의 작지만 독특한 도시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스페인 남부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 도시들을 중점으로 여행하는 상품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아이스페인 트래블 관계자는 밝혔다.

 

아이스페인 트래블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그라나다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의 수가 상당히 늘어났으며, 그라나다를 중심으로 가까운 지중해인 네르하, 프리힐리아나 등 하얀마을(pueblos blancos)로 유명한 작은 소도시들 또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그라나다의 경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노출이 되어 잘 알려져 있는 알함브라궁전 외에도 아름다운 야경과 노을, 궁전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알바이신 지구의 산 니콜라스 전망대와 다양하고 저렴한 안달루시아지방의 수십가지 타파스, 세비야와 다른 투박하면서도 집시의 열정이 더욱 잘 느껴지는 플라멩코 공연 등 그라나다는 먹기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상당한 도시이다.  

 

아이스페인트래블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그라나다에서도 다양한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그라나다 알바이신 지구 워킹투어는 그라나다의 야경을 둘러보며 스페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타파스체험과 플라멩코 공연을 관람 할 수 있으며, 또한 알함브라 궁전 워킹투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입장권 구매와 가이드투어를 손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한국인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근교 네르하와 프리힐리아나를 그라나다에서 편안하게 갈 수 있는 네르하-프리힐리아나 원데이 차량투어 또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그라나다에서 출발하여 세비야와 론다를 경유하여 마드리드까지 돌아오는 2박3일, 3박4일, 4박5일 스페인 남부 차량투어와 스페인 남부 세미패키지 상품은 짧은 기간 스페인 남부전역과 스페인 마드리드까지 모두 관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스페인의 주력상품이 되고 있다고 아이스페인 관계자는 밝혔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짧은 휴가로 스페인 전역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소규모부터 프라이빗 개인 투어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다른 여행업체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스페인 트래블의 여행상품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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