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노년들 사이에 신년회 건배사로 가장 유행하는 말은 바로 ‘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의 준말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인생의 내리막길로 여겨졌던 ‘노년기 삶’을 바라보는 시각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배우자와의 갈등이 있어도 “참고 살아야지” 하며 참고 견디는 것도 옛말이 되었다.
최근 우리나라의 황혼이혼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2019년에 발표한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령자 3명중 1명이 황혼이혼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법무법인 오현 이혼전담팀 김한솔 변호사는 “특히 여성에서 황혼이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나 의사표시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오랜 시간 가부장적 가정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삶을 희생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제 2의 인생’을 찾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황혼이혼이라 하면 자녀들이 다 장성하여 분가하고 난 후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육권 및 양육비 문제가 없어 혼인관계의 정리가 간단할 것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곤 한다. 그러나 김한솔 변호사는 “황혼이혼은 수 십 년의 공동 생활을 정리하는 일인 만큼, 여러 법적 문제에서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황혼이혼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바로 ‘재산분할’과 관련된 문제이다. 재산분할이란 부부가 공동으로 형성해온 재산에 대하여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이를 나누는 것을 말하는데, 실제 사건에서 개인이 기여도를 증명하고 주장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김한솔 변호사는 “30년 가까이 되는 전체 결혼생활 전체에 대하여 당사자들이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명확히 몫을 나누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일” 이라고 언급하며, “재산분할 시 기여도 주장의 증거가 될 만한 것을 검토하고 수집하기에는 그 양이 너무나 방대하다”고 황혼이혼 재산분할의 어려움을 재차 강조했다.
김한솔 변호사는 황혼이혼을 위해 법률사무소에 내방하는 상담자들과의 상담 경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황혼이혼 팁을 전달했다. 황혼이혼의 경우 상당한 기간 동안 갈등을 참고 있던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혼과 관련한 법적 문제에 대하여 두 당사자의 의견이 합치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상대배우자의 이견에 맞서서 대응할 수 있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긴 혼인기간 전체에 대하여 꼼꼼하게 검토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줄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한편 법무법인 오현 이혼전담팀은 이혼·상속 특화 로펌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전문변호사들이 함께 다양한 이혼소송을 승소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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