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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설 연휴 서울 가볼만한 곳] 경복궁 기념품 이벤트 진행 "스케이트장도 정상 운영"

양윤정 2020-01-22 00:00:00

서울 고궁 종묘 조선왕릉 설 연휴 무료 개방
[1월 설 연휴 서울 가볼만한 곳] 경복궁 기념품 이벤트 진행 스케이트장도 정상 운영
▲설 연휴 서울 고궁이 무료 개방 된다.(사진=ⒸGettyImagesBank)

2020년 올해 설에도 서울에 있는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설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소재의 고궁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겠다고 전했다. 27일 월요일은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조선왕릉의 정기 휴관일이지만 설 연휴에만 일시적으로 정상 운영하기도 했다. 경복궁은 2020년 수문장 세화 나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화란 조선시대 왕이 새해에 신하와 백성에게 선물했던 그림이다. 27일 월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문장 세화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은 후 현장에서 확인받으면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수문장 세화 이미지는 한국문화재재단이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광화문 수문장청에 표시된 QR코드를 이용하면 더욱 간단하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설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 공휴일로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개방하며 이용요금은 1시간에 1,000원이다. 서울광장 스케이장에서는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링크 외 지난 평창올림픽 이후 인지도가 상승한 컬링장도 마련됐다. 안전을 위해 6세 이하의 어린이는 제한하며 장갑과 헬멧을 착용하지 않아도 입장을 할 수 없다. 헬멧과 보호대는 1시간 무료 대여가 가능하며 장갑은 직접 구매해야 한다. 서울광장 외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 노원구에 위치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노들섬 스케이트장, 목동 실내아이스링크장을 이용할 수 있다. 뚝섬 한 장공원과 구로 안양천 등에서는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야외 스케이트장은 대기질에 따라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운영을 중단한다. 

[1월 설 연휴 서울 가볼만한 곳] 경복궁 기념품 이벤트 진행 스케이트장도 정상 운영
▲세빛 일루미네이션 빛축제 2020가 진행 중이다.(사진=Ⓒ세빛섬 공식 SNS)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강 세빛섬에서는 축제가 한창이다. ‘세빛 일루미네이션 빛축제 2020’로 오는 3월 3일까지 화려한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소원이 이뤄지는 은하수 터널, 행운을 주는 무지개다리에 마차, 동물, 트리 등으로 꾸며진 일루미네이션 포토존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점등 시간은 저녁 5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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