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은 이제 우리에게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는 물론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등 해마다 새롭게 개발된 스마트폰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해마다 분실되는 스마트폰은 약 10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소비자에게 발생된 피해는 대략 5,650억 원으로 짐작된다. 핸드폰 분실 시 생활에서 큰 불편을 초래해 다시 새로운 핸드폰으로 재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된다. 이와 함께 모두가 우려하고 있는 스마트폰 내부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새어 나가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유실된 스마트폰을 다시 되찾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에 휴대폰 분실 시 대처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핸드폰 분실신고 및 분실 확인증 받기

스마트폰 분실 시 필히 분실 신고를 진행해야 한다. 분실신고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 고객센터로 전화하거나 이동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분실 신고를 진행하는 방법이 있다. 이때 통신사 별로 분실 신고와 해제 신고도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다. 스마트폰을 유실했을 때 분실 확인증이 필요하다. 이러한 분실 확인증은 잃어버린 핸드폰을 사용한 자의 개인적인 정보를 체크하기 위한 자료라 할 수 있다. 휴대폰 분실 확인증을 발급 받기 위한 방법은 경찰청 유실물 종합센터 또는 집에서 가까운 지구대, 경찰서로 방문하면 발급 받을 수 있으니 알아두면 좋다.

택시에서 잃어버렸을 때 '카드결제는 영수증 확인해야'

만약 스마트폰을 택시에서 놓고 내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그에 따른 대처방법을 살펴보자. 택시 요금을 카드로 결제한 경우 영수증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카드사에 연락을 취해 내가 탄 택시의 회사정보를 알 수 있다. 이어 택시 요금을 T-Money로 냈다면 T-Money 홈페이지 등 티머니 센터로 연락해 택시 차량번호 혹은 택시기사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현금으로 결제한 경우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지역별 유실물센터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