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 큰돈이 필요할 때 목돈을 마련하기 쉽지 않다. 이때 소상공인을 위한'노란우산공제'가 있다. 최근 떠오르는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이 당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를 대비하고 번창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일종의 공제 제도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 갑자기 사업이 실패해도 사업으로 재기할 수 있게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하나씩 뜯어보면 분명 장점도 존재하지만 손실이 생길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의 역사를 알아보고 가입 방법, 장점과 단점을 소개한다.

노란우산공제란?

노란우산공제는보험을 이용해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가 발생할 때에는 최대 150배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연간 납입금액에 관해 기존의 소득공제와는 별개로 최고 3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노란우산공제는중소기업중앙회 운영으로,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15조 법규에 근거한다.이 중소기업중앙회는 2007년 출범식 이후 본격적인 노란공제가 시작됐다.

노란우산공제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먼저 노란우산공제의 장점은 월 나가는 금액이 부담되자 않아 세금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월 5~70만 원까지 만원단위로 납부해서 연간 500만 원까지 노란우산공제에 관한 소등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시중은행보다 노란우산공제가 이율이 높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으며 금리도 낮아서 좋다. 노란우산공제 대출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후 12개월이 지나 납부 연체가 전혀 없을 때만 할 수 있고, 노란우산공제 한도는 일반해약환급금에서 원천징수예상액을 제외한 90% 중 적은 액수다. 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 제일 큰 혜택으로 꼽히는 것은 가장 적은 돈으로 사업에 실패해도 압류는 없다는 것인데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또 노란우산공제의 단점으로는 중간에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해지 이유가 폐업 등 일정 사유가 아닌 노란우산공제 해지를 그냥하게 되면 전에 받아온 소득공제에 대해 기타소득으로 보아 종합소득세가 원천징수되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또한 노란우산공제 가입 후납부할 금액을 1년 이상 연체하거나 부정으로 공제금을 사용하면 바로 해지 당할 수 있는데, 만약 부정으로 수급했다면 일반해약환급금의 80%만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