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카페를 중심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커피베이 금천시흥동점도 캔실링기(캔시머)를 도입하며 친환경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커피베이 금천시흥동점이 캔실링기를 도입한 이유로는 고객편의, 서비스차별화, 친환경 이미지 제고 등이 꼽힌다.

요즘은 버스나 지하철에 테이크아웃 음료를 반입할 수 없기 때문에 테이크아웃을 하더라도 음료를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 부주의로 음료를 쏟거나 흘리면 값비싼 코트나 패딩이 오염되는 불상사도 생긴다.

반면, 캔실링기(캔시머)를 이용하면 커피나 음료를 알루미늄캔에 담을 수 있어 테이크아웃 음료를 가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하기도 편리해진다.

특히, 완벽하게 밀봉 포장 되기 때문에 음료의 품질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출시된 신메뉴 '피스타치오 딥 라떼' '브라운슈가 아인슈페너' '브라운슈가 치즈폼 라떼'를 비롯하여 커피베이의 시그니처 메뉴의 맛을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캔으로 포장돼 고객들과 친환경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기기 도입의 효과로 볼 수 있다.

한편, ㈜트렌드하이테크의 티티로캔터치는 100% 원터치 완전자동방식의 캔실링기이다. 시중에 판매 중인 캔실링기나 캔시머는 캔 사이즈별로 사용자가 일일이 몰드를 교체해야 하는 방식이지만 티티로캔터치는 몰드위에 캔을 올려두면 센서가 스스로 높이 조절을 하는 100% 원터치 완전자동방식을 적용했다. 기본음료뚜껑, 안전뚜껑, 풀오프너 모두 자동호환되며, 500ml, 355ml, 330ml 등 모든 유형의 캔과 완벽하게 호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