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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 중요 스펙된 '외국어'…영어가 아닌 제2외국어는?

하우영 2020-01-07 00:00:00

취업시 중요 스펙된 '외국어'…영어가 아닌 제2외국어는?

▲(출처=픽사베이)

미래를 위한 준비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외국어 자격증이 중요한 스펙이 됐다. 응시율이 높은 것은 그중에서도 토익과 텝스같은 영어성적을 보는 것이다. 하지만 영어가 대중화되면서 중국어를 비롯한 '제 2 외국어'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태다. 최근 대기업, 중소기업이 JLPT가 있는 사람에게 점수를 높게 부여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외국계 회사도 다닐 수 있는 어학시험 공부법을 소개한다.

중국어시험, 목적에 맞게 준비하자

중국어 자격증은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자신에게 적합한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응시자가 가장 많은 HSK같은 경우 외국인을 위한 중국어 시험이다. 중국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중국어 시험 중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시험이다. HSK는 3가지의 등급으로 나뉘는데 1급과 2급이 초급이고 3, 4급이 중급이다. 고급은 5급과 6급인데, 고급을 따면 중국어를 잘하는 것으로 본다. 5급을 따면 중국 신문을 쉽게 읽고 방송에 나온 중국어를 잘 볼 수 있다. 또한 HSK 6급 취득자는 중국어 정보를 듣거나 이해할 수 있으며 중국어로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다. TSC는 중국어로 얼마나 말을 잘하는지 평가한다.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되고 다양한 질문을 이용해서 얼마나 말을 잘하는지 보는 것이다. HSKK(HSK Speaking test)도 중국어 말하기 시험인데 학교나 회사같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화를 중점으로 평가한다. BCT 시험은 비즈니스 실무 능력을 평가하고 영업직에 있는 사람이나 무역회사를 준비하는 사람이 본다.

JLPT VS JPT 다른 점 알아보자

일본어 시험은 대표적으로 JLPT, JPT가 있다. 두 가지 시험 모두 자신의 일본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그러나 주관하는 곳과 점수의 기준, 응시하는 기간에서 차이가 보인다. 우선 JLPT는 일본 국제교육협회가 주관하며 점수 대신 등급을 사용한다. JPT는 한국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점수를 매기고 있다. JLPT는 1년에 단 2번만 진행돼서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JPT는 시험이 매달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회사는 JPT의 성적을 높게 보지만 JLPT는 일본이 직접 주관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JLPT 최고점인 1급과 JPT 최고점인 990점을 비교했을 때 JLPT 1급 취득이 더 쉽다고 한다.

히라가나만 알아도 괜찮아, JLPT 따는 방법

JLPT는 1년에 두번만 보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해서 봐야한다. 따라서 공부를 제대로 해서 자잘한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우선 본격적인 공부에 앞서 어휘력을 길러야 한다. 어휘에서 음독과 훈독이 비슷한 한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들과 비슷한 모양을 구분하는 문제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시험에 나오는 한자들을 모아 단어장을 만들면 외우기 편하다. 또한 평상시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의 유형을 파악해 뜻을 잘 떠올리도록 관련된 단어를 같이 외우는 것이 좋다. 독해영역을 공부할 때는 길이의 차이만 있으므로 소거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JLPT는 비즈니스 일본어 문제가 많이 나와서 평소에도 관련된 문제를 많이 접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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