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한남3구역에 이어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일대 한남하이츠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돌입했다. GS건설은 이번에도 자이(Xi) 브랜드 위상을 승부수로 선택하며 단지명을 '한남자이 더 리버'로 정했다.

프리미엄 아파트로 자리잡은 자이는 브랜드 파워를 넘어 고객 소통에서도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아파트 브랜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중 최초로 구독자 25만명에 육박하며 최고 아파트 브랜드임을 재확인했다.  

자이 SNS 채널의 성공은 철저하게 고객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제공에 있다는 평이다. 부동산 전문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자체 보유 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인 정보를 실생활에 밀착해 전달함으로써 신뢰를 얻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중순 구독자 9만8천명을 넘어선 자이의 유튜브 채널은 인기 강사, 교수,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을 초빙해 투자 노하우와 실제 부동산 시장 환경 및 전망까지 폭 넓게 짚고 있다. 특히 분양소장이 직접 나와 자료화면과 함께 현장의 장점이나 주의점, 가치 등을 설명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GS건설의 '한남자이 더 리버'는 지하6층~지상20층 아파트 10개동, 총 790세대와 근린생활시설 1개동으로 지어진다. 한강조망이 탁월한 우수한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서울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총 347세대의 테라스 및 테라스형 오픈발코니를 계획했으며 단위세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한강조망, 통풍 및 수납을 강화한 평면을 선보였다.  

특히 2대가 함께 생활하고 미래 임대 수익까지 기대 가능한 세대 분리형 평면을 적용해 조합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방가구부터 스위치, 콘센트 등 세대 내부 전체를 최고급 외산 마감재를 적용하여 고급 단지에 걸맞은 실내를 구현한다.

보안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다. 단지 초입부터 보안 게이트를 설치하여 차량과 외부인 출입의 통제하고, 외부 옹벽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해 보안을 관리한다.

단지 곳곳에 최상급 화소의 고화질 CCTV를 배치하고, 각 동 출입구에는 안면인식장치를 둔다. 온라인상 보안도 강화해 은행 보안 수준의 사이버 시큐리티 시스템을 가동하여 입주민의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커뮤니티는 기존 조합안에 있었던 피트니스, 수영장 및 사우나 등의 기본시설들은 고급화하였고, 스카이라운지, 면역공방, 팻카페, 오디오룸, 게스트하우스 등을 추가하였다.

명품 컨셉의 외관디자인과 조경도 눈길을 모은다.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 TEN DESIGN의 독창적인 외관디자인이 적용되고 애버랜드와 협업하여 조경을 꾸민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고급 주거 단지를 짓는다는 자이의 명성에 맞춘 프라이빗한 단지와 명품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해 강남 이상의 강북 최고 랜드마크 단지를 건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