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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아랫배 통증 맹장염 초기증상은 수술이 정답, 여자 맹장 위치 남자와 달리 옮겨지기도

박희연 2019-12-30 00:00:00

오른쪽 아랫배 통증 맹장염 초기증상은 수술이 정답, 여자 맹장 위치 남자와 달리 옮겨지기도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오른쪽 아랫배 통증은 맹장염 초기증상일 수 있다. 맹장염은 맹장 끝에 달린 충수 돌기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한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느껴지는 맹장염 증상은 연령대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다른 질병의 증상과 혼동될 수도 있다. 맹장염은 10~20대에게서 흔히 발생하지만, 어느 연령대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또 맹장염 초기증상이 방치되면 맹장 터지는 이유나 복막염 원인 등 합병증이 생기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해 지체 말고 바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맹장염 초기증상은 수술이 정답, 여자 맹장 위치 남자와 달리 옮겨지기도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맹장염 초기증상은 배꼽 근처에 있는 통증이 오른쪽 아랫배 통증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복통이 대개 맹장염(충수돌기염)의 첫 증상이다. 맹장염 초기증상이 지나면 복통은 더 강렬히 느껴지며 구역질 또는 구토, 식욕 감퇴와 변비나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또 낮은 수준의 발열과 오한, 위가 팽창하고 장이 움직여 배에 가스차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아울러 심각한 복통으로 오른쪽 다리를 곧게 펴기 힘들고 걷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다만 이러한 맹장염 증상은 50%에 불과하다. 위장 통증을 전혀 경험하지 않고 남들과는 다른 증상을 느낄 수도 있다. 특히 어린이와 유아의 맹장염 초기증상은 배변 횟수가 적고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나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없을 수도 있다. 또 노인이나 임산부의 맹장염 초기증상도 복통이 덜 심각하고 메스꺼움이나 구토, 발열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임신 초기증상을 겪는 임산부가 맹장염에 걸렸을 때 여자 맹장 돌기 위치는 남자 맹장 돌기 위치와 달리 배 오른쪽 위로 옮겨질 수 있다. 맹장염 원인은 세균이나 변이 충수 돌기 개구부를 막아 발생한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맹장염 초기증상은 수술이 정답, 여자 맹장 위치 남자와 달리 옮겨지기도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맹장염 치료는 대개 항생제와 정맥 주사액으로 시작한다. 맹장염 초기증상은 체액과 항생제로 완전히 치료되기도 하지만, 염증이 생긴 맹장 돌기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 맹장 충수 돌기를 제거하는 맹장 수술은 크게 복강경 수술과 개복수술이 있다. 맹장염 수술인 복강경 수술은 여러 개의 작은 절개를 만들고, 특별한 도구로 맹장을 통해 이를 제거한다. 복강경 수술은 병원 관련 감염 등 합병증 발병률이 낮고 회복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복강경 수술 후 처음 3~5일은 신체 운동을 제한해야 한다. 아울러 맹장 수술인 개복수술은 배 오른쪽 아래에 만들어진 단일 절개로 맹장을 제거한다. 복부 내부를 청소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개복수술 후 첫 10~14일은 신체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맹장염 초기증상은 수술이 정답, 여자 맹장 위치 남자와 달리 옮겨지기도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맹장염 초기증상이 생겼을 때 항생제나 정맥 주사액 치료, 맹장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방치되면 합병증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맹장염 증상이 시작되고 48~72시간이 지나면 때때로 맹아를 파열시킬 수 있다. 파열은 박테리아나 대변 및 공기가 복부로 새어 들어가 감염과 합병증을 일으켜 치명적일 수 있다. 파열로 인한 감염에는 복막염, 복부 내벽의 염증 또는 농양이 포함된다. 진통제를 복용해 맹장염 초기증상을 완화하고 맹장염 치료를 지연시킬 수 있다. 한편, 맹장 수술 후엔 방귀를 뀐 뒤부터 음식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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