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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증상 만만하게 보면 더 심각해진다… 간단한 자가진단법 소개

김지은 2019-12-30 00:00:00

목디스크 증상  만만하게 보면  더 심각해진다…  간단한 자가진단법 소개
▲(출처=픽사베이)

앉아서 일하는 현대인들은 목과 허리의 통증을 호소한다.

일반적으로 디스크는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도 허리디스크는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게 느낀다.

하지만 목이 아프면 아프더라도 불편하지 않고 만약 푹 쉬면 통증이 없다고 생각해 심각성을 잘 모른다.

실제 통계를 보면 허리가 아파서 병원가는 사람은 230만명이지만 목디스크는 약 193만명이다.

하지만 증상이 가볍다고 쉽게 생각할 경우 두통, 소화불량 등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들이 생기기 쉽다.목디스크의 증상은 자가진단을 이용해 알아볼 수 있다.

우선 디스크가 있으면 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져 섬세함도 없어진다.

따라서 갑자기 글씨를 잘 못쓰거나 단주를 잘 못잠그면 목디스크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또 젓가락질을 잘 못하고 동그라미가 안그려질경우 목디스크일 확률이 높다.

또 디스크가 있으면 목과 팔의 신경을 눌러서 어깨부터 손까지 쥐가 난다.

어깨와 손에 났던 쥐가 만세를 했을 때 아프지 않으면 디스크가 있을 수도 있다.

실제로 목 디스크 환자가 병원에 올 때 만세 자세로 진료실에 들어오기도 한다.

또한 그밖에도 힘이 약해지므로 손가락 마디마다 힘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손가락을 붙였을 때 대략 20초 안으로 멀어지게 된다.

또 하체 기능 감소로 걸음걸이가 술을 마신 사람처럼 휘청거린다.

더 확인해보고 싶다면 바닥에 일직선을 그리고 그 위를 걸어보자.

똑바르게 걷지 못하면 목디스크의 위험이 있다.목디스크의 통증이 심하면 치료를 잘 받는 것이 좋지만 증상이 약하면 스트레칭으로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특히 목 근력을 키우면 목 디스크 예방에 좋다.

목 근력 키우는 스트레칭은 간단하다.

팔을 들어서 머리를 감싼 다음 팔을 들어올린 쪽으로 목을 기울여준다.

이 때 옆쪽의 목이 당겨야 효과가 있는 것이다.

또 시선을 정면에 둔 다음 양 손 엄지손가락을 이마 옆에 두고 팔꿈치를 어깨선으로 모아준다.

어깨를 돌려주는 스트레칭도 있다.

허수아비처럼 팔을 들고 팔꿈치와 손은 어깨와 수평을 유지한다.

이후 팔에 힘을 주지 않고 천천히 어깨를 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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