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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위한 자동차 관리방법…소모품 관리가 필요한 이유?

은유화 2019-12-29 00:00:00

안전운전 위한 자동차 관리방법…소모품 관리가 필요한 이유?
▲(출처=픽사베이)

한 가구가 2~3대의 차를 소유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1인 가구도 많아지면서 자동차 구매율도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누적 차량 등록대수가 2018년 12월 말 기준 2300여만 대에 달한다고 한다.

등록된 자동차 가운데 영업용인 아닌 일반 개인용 승용차는 약 80%인 1867만여 대에 이른다.

그만큼 우리 일상에서 자동차는 이미 생활 필수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특히 중고차를 구입해 사용하거나 가지고 있는 차량을 중고차로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요즘에는 다양한 앱을 통해 '내차시세조회' 뿐만아니라 '차량관리에' 도움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돈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술이나 지식도 필요하다.

그런데 간단한 정보만 알고 있어도 일상생활에서도 자동차를 관리 및 유지가 가능하다.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엔진 관리 방법에서는 '엔진오일'을 잘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동차의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하는 엔진오일을 제대로 교체하지 않으면 내부 부품 간 마찰 및 부식으로 엔진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엔진오일은 운행거리 5,000km~1만km 또는 3~6개월 단위로 교환해야 한다.

하지만 엔진오일의 교환시기는 운전하는 사람의 습관이나 도심 주행이나 단거리 주행 등 주행환경, 자동차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가혹주행이 많은 편이라면 빠른 교환이 필요하다.

교체시기에 영향을 주는 '가혹주행'은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주행하거나 대기에 오염물질이 많은 지역 운행, 오랜시간 공회전, 더운 날씨에 시내에서 주행, 추운 날씨에도 바로 운행하는 등 자동차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운행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혹주행을 많이 하고 있다면 평상시보다 일찍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
안전운전 위한 자동차 관리방법…소모품 관리가 필요한 이유?
▲(출처=픽사베이)

일반적인 자동차는 수만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부품으로 만들어진 만큼 소모품 관리는 중요하다.

대표적인 소모품인 다양한 오일들은 정기적으로 교환해야 한다.

자동변속기 오일의 교환주기는 통상 운행거리 10만km이고 브레이크 오일은 주행거리 2만km 이상이거나 2년 이상이라면 점검해야 한다.

냉각수는 주행거리 4만km 넘거나 2년에 한번씩 교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점화플러그와 점화케이블의 경우에는 문제가 생기면 출력 저하나 엔진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매 2만km 마다 점검하거나 4만km에는 교환하는 것이 좋다.

에어필터의 경우에는 엔진에 들어오는 공기에 들어있는 다양한 불순물을 거르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미세먼지 문제가 심해졌기 때문에 에어필터를 비롯한 필터류도 정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밖에도 브레이크 패드나 와이퍼와 같은 소모품도 정기적으로 점검하거나 교체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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