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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통증…'황제병' 통풍의 초기증상과 주요원인

하우영 2019-12-29 00:00:00

심한 통증…'황제병'   통풍의 초기증상과 주요원인
▲(출처=크라우드픽)

통풍은 평상시 습관병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것은 질병이 생기는 원인이 식습관을 비롯한 평상시 습관에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통풍이 발생하는 비율이 차츰차츰 가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통풍 초기증상은 그에 맞는 빠른 치료를 진행해야 일상생활에 지장없이 증상 치료가 가능하다.

통풍 초기증상, 진행될수록 통증부위 퍼져…

통풍이란 질병은 우리 몸 속의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돼 요산 결정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렇게 발생된 요산 결정은 주로 관절 및 연골에서 염증을 유발해 통증을 불러온다. 초반에 나타나는 통풍의 증상은 대체로 엄지발에 나타난다. 걷다가 엄지발가락에 통증을 느끼다 부기가 발생할 수 있다. 질환이 진행되면서 관절에 열감을 느끼고 붉게 부기가 올라올 수 있다. 통풍이 악화될수록 통증을 느끼는 부분이 점차 많아지고 아픈 정도가 강화된다. 통풍 진행과정 중에 통풍 증상이 멈췄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를 통풍 질병 자체가 완전히 없어졌다고 여기면 안된다. 통풍을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으니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통풍 원인

통풍이 생기는 이유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요산의 축적으로 인해 발생한다. 요산은 퓨린이 배출되지 못해 만들어진다. 요산수치 상승원인은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겨 요산을 제어하는 것이 잘 되 지 않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육식위주의 식단, 비만 등이 요즈음 통풍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술을 자주 마시는 것도 통풍의 원인 중 하나다.

통풍 치료, 통풍에 나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

통풍 치료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 통풍으로 인한 급성 통증은 염증 및 통증을 가라앉히는 약을 처방받는다. 통증 및 염증이 가라앉으면 요산형성 억제제나 요산배설 촉진제 등을 먹어 체내 요산수치를 낮춘다. 그 밖에도 통풍에 걸려 기능 저하된 신장에 대한 치료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통풍에 영향을 주는 합병증 치료를 함께 받는 것이 좋다. 통풍에 대한 치료는 생활습관 역시 함께 정정돼야 한다. 음주를 피하고 통풍에 나쁜 음식인 등 푸른 생선, 갑각류, 육류 등은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통풍에 좋은 음식으론 달걀, 채소류, 치즈, 우유 등의 유제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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