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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시간 지체하면 안되는 뇌졸중…전조증상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유희선 2019-12-29 00:00:00

치료시간 지체하면 안되는 뇌졸중…전조증상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출처=픽사베이)

뇌혈관 질환은 환절기, 겨울에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다.

뇌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오르게 되고 뇌혈관 질환과 다른 뇌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다.

뇌혈관 질환은 초기증상을 볼 수 있는데, 그 때를 무시하면 더 큰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뇌혈관 질환이란 질병에 대해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한편, 뇌혈관 질환은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후 3시간 내에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뇌혈관 질환 증상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먼저 몸에 힘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한 쪽 팔과 다리 등에 감각이 둔해진다.

입이 한 쪽으로 돌아가거나 안면마비 증상도 뇌혈관 질환 전조증상이다.

말이 어눌해지고 어지러우며 한 쪽 눈이 안보일 수도 있다.

이런 뇌혈관 질환 초기증상들은 일시적으로 증상을 보이다가 금방 사라질 수 있는데, 이를 그냥 넘기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가능한 3시간 안에 병원으로 가야 막힌 혈관을 바로 뚫을 수 있다.

3시간이 지났다 해도 24시간 내 특수기구를 이용한 혈전 제거술을 진행할 수도 있으니 증상 발견후 빠른 병원치료가 중요하다.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위험요인들은 여러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고혈압을 들 수 잇다.

혈압수치가 높으면 혈관벽에 높은 압력을 가하게 돼 혈관벽이 손상되고 그로 인해 염증,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로 인해 혈액 속에 지방이 많으면 뇌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최근 현대인들에게 뇌혈관 질환을 불러오는 큰 이유는 생활습관 및 식습관이다.

운동부족으로 인해 혈관의 탄력성이 점차 감소되고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형성 등으로 혈관수축, 염증 등을 유발하게 된다.

알코올 및 흡연도 뇌졸중을 유발한다.뇌졸중은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뇌혈관이 막혀 생긴 허혈성 뇌혈관 질환(뇌경색)은 혈전용해제를 사용해 응급치료를 실시하고 항혈소판제제나 항응고제 등의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다른 증상으로, 뇌혈관이 터지게 돼 생기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은 혈압조절이나 뇌압을 조절하는 치료를 추가적으로 할 수 있다.

이처럼 증상에 따른 치료도 달라지니 전문의에게 빨리 가는 것이 좋다.

뇌혈관 질환은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에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뇌졸중 예방법은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다.

뇌졸증의 위험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유전적인 위험이 있다면 정기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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