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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잘되는음식] '민들레' 다양한 효능 즙 외에도 요리법 모음

박준수 2019-12-27 00:00:00

[소화잘되는음식] '민들레' 다양한 효능  즙 외에도  요리법 모음
▲(출처=픽사베이)

흔히 민들레를 길가에서 볼 수 있는 들꽃이라고 여길수도 있지만 민들레는 노폐물 제거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민들레의 다른 이름은 '포공영'이었고 몸 안의 염증을 없애주고 체기를 내리는 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기록한 바 있다.

21세기에는 민들레의 독소 제거가 TV프로그램에서 밝혀지면서 새로운 '간에 좋은 음식'으로 다시 유행중이다.

민들레 부작용·효능을 비롯해 민들레 분말을 통해서 먹는 방법을 정리했다.민들레의 실리마린은 간의 세포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간 세포 재생을 빠르게 만든다.

민들레의 실리마린은 잎과 줄기에 제일 많이 있으며 뿌리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민들레의 콜린 성분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담즙을 분비해서 소화를 잘시키게 한다.

이에 민들레를 섭취할 경우 얼굴이 누렇게 뜨는 황달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민들레만 섭취하면 황달이 없어지지 않을 수 있고 다른 한약재와 같이 먹어야 한다.

또 황달 초기에는 효과적이지만 만성적으로 간 수치가 높으면 전문의와 먼저 상담하고 먹는 것이 좋다.

민들레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이눌린이 많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는데도 좋다.

또한 몸 안의 염증을 없애서 위염과 장염 예방이 가능하다.민들레는 보통 줄기나 잎을 말린 다음에 따뜻하게 우려서 마신다.

또한 민들레가 화제가 되면서 민들레뿌리차가 인기가 많아졌다.

그러나 민들레는 여러 가지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다.

우선 민들레의 잎을 분리해 양념장에 무쳐준 다음 나물로 만들 수 있다.

민들레잎은 국거리 재료로도 쓰고 장아찌 재료로도 잘 어울린다.

김치 담그는 방법이 발달하면서 민들레 잎을 재료삼아 김치를 담그기도 한다.

혹시 민들레를 오랫동안 먹고 싶을 경우 민들레 담금주를 만들어보자.

민들레 뿌리와 꽃을 넣고 소주를 부어서 한 달 정도 숙성하면 민들레 담금주가 만들어진다.

민들레술을 만들때 꿀을 추가해주면 민들레술만의 독특한 향과 맛을 낼 수 있다.

한편 민들레 가루도 출시됐지만 쓴 맛이 강해서 꿀을 넣어서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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