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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되어버린 소중한 내 '핸드폰' 드라이기보다 자연바람으로 건조 시켜야

은유화 2019-12-27 00:00:00

침수되어버린 소중한 내   '핸드폰'   드라이기보다 자연바람으로 건조 시켜야
▲(출처=픽사베이)

휴대폰을 사용하다보면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가장 흔히 발생되는 문제는 분실, 방전, 침수, 파손 등이다. 이 가운데 물에 스마트폰을 빠뜨리는 사고는 계절과 시간을 가리지 않고 흔히 발생된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 또는 갤럭시 등 최신 휴대폰 속에는 생활 방수기능이 있어 물에 실수로 빠뜨렸다해도 정상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방수 기능이 탑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약 휴대폰 부품 중 망가진 부분으로 인해 생활 방수 기능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해거나 아예 방수 기능이 없다면 물에 빠져 침수된 핸드폰은 바로 고장나버리게 된다. 이에 휴대폰 침수 시 대처방법에 대해 확실히 살펴보자.

핸드폰 침수됐을 때 '전원 끄기'

대부분 물에 휴대폰이 빠져 동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원을 켜본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핸드폰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이 된다. 물에 빠진 휴대폰의 전원을 바로 켜는 경우 내부에 물에 젖은 회로가 합선되어 부품이 타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핸드폰이 물에 빠졌다면 각종 단자부에 스며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A/S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뿐만 아니라, 본체와 배터리 분리가 가능한 분리형 휴대폰의 경우 최대한 신속히 배터리를 분리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가까운 수리업체를 찾는 것이 좋다.

침수되어버린 소중한 내   '핸드폰'   드라이기보다 자연바람으로 건조 시켜야
▲(출처=픽사베이)

헤어드라이기 및 온풍기로 말리지 마세요!

침수된 휴대폰을 말리기 위해서 헤어드라이기 혹은 온풍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 역시 위험하다. 드라이기 혹은 온풍기에서 나오는 고열로 인해 핸드폰 속에 있는 부품들의 손상을 더욱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에 빠져버린 핸드폰은 온풍기 또는 드라이기로 건조시키기 보다 물기만 제거한 뒤 자연 건조로 최소 5시간 이상 말려준 후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받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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