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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증상 및 예방수칙 알아두자

배동건 2019-12-26 00:00:00

'대장암'  증상 및 예방수칙 알아두자
▲(출처=픽사베이)

최근 기름진 음식이 많아지고 서구화적으로 변한 식습관으로 인해 대장암 증상을 겪는 사람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대장암 환자 수는 최근 10년 동안에 2배 정도 많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대장암이 일찍 발견되어 적기에 치료가 되면 완치의 기회가 높아지지만 이를 방치해두어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치료가 더 어려워져 사망의 위험이 점점 높아진다.

이에 한국인이 취약한 대장암에 대해 소개한다.지난날에는 발병률이 낮았던 대장암이 최근에는 연령과 관계없이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장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일반적으로 생활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도 대장암은 특히, 식습관과 많은 관련이 있다.

장을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의 서구적인 식습관이 계속될 경우 대장암이 발생될 확률이 점점 높아지게 된다.

또한, 가족력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가족 내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대장암을 절대 무시해선 안된다.대장암에 걸린 환자들이 말하기를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평소에 설사 및 변비, 혈변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이미 대장암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대장암으로 인해 발생되는 증상은 복통, 복부팽만, 잔변감, 체중 감소가 이유없이 나타나며, 식욕부진 등이 있다.

따라서, 만약 이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급히 찾아가 자세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대장암 예방에 앞서고 싶다면 붉은색 육류와 가공된 음식을 피하고 금주·금연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체중관리가 우선해야 한다.

또,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위주로 섭취해 떨어진 면역력을 보강하고 장 속의 환경을 원활하게 유지시켜 준다.

이에는 섬유질, 유산균 섭취가 효과적이며 다시마와 미역 등과 같은 녹색 해조류도 꾸준히 섭취하도록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대장 내시경을 통해 대장암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도 대장암의 씨앗을 잘라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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