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카는 겨울에 꼭 필요한 옷이다.

따뜻할 뿐만 아니라 기온이 하락해도 버틸 수 있다.

하지만 계절의 제한이 있어서 봄, 여름, 가을에는 깨끗하게 빨아놔야 입는 기간도 길어진다.

보통 패딩을 세탁할 때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세탁소에 갈 여유가 없으면 직접 세탁을 해야한다.

집에서 하는 패딩 빨기는 난이도가 낮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아야 유지가 가능하다.패딩 빨래 시 중성세제로 빨아야 한다.

패딩 안쪽을 보면 오리털이나 거위털 등 동물의 털인 단백질성 섬유가 함유돼 있어서다.

단백질성 섬유는 보온성이 좋지만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 같은 알칼리성 성분에 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소재의 손상으로 인해 더이상 따뜻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패딩 세탁 시 구연산수 쓰는 것을 추천한다.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오리나 거위털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구연산수는 물 100ml를 붓고 구연산을 5g 정도 넣으면 된다.

패딩을 다 빨면 패딩을 다 빨면 가라앉게 된다.

이럴 때 옷걸이를 이용해 골고루 치면 다시 부풀게 된다.

공기가 차가워지면 패딩 외에도 다양한 옷을 입는다.

먼저 '후리스' 라고도 부르는 폴라폴리스는 가벼우면서 따뜻하다.

옷의 수명이 길 뿐만 아니라 따뜻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세탁을 잘못하면 털이 뭉치거나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집에서 손세탁해야한다.

또한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 염소계 표백제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중성세제를 써서 미지근한 물에서 빨고 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말려줘야 한다.

폴라폴리스가 마르면 빗을 써서 한 번 빗어줘야 한다.

캐시미어는 겨울 소재의 보석이라고도 불리는데 부드럽고 가벼워서 많은 사람이 좋아한다.

스웨터와 스카프 등의 다양한 제품의 재료로 쓰이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원래 드라이클리닝을 해야하지만 매번 하는 것은 어렵다.

집에서 캐시미어를 빨려면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 부드럽게 주무르면 된다.

또 절대 비벼서 짜면 안되고 수건에 좋은 다음 눌러서 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