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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 예금 못찾으면 국가에 귀속

김지은 2019-12-26 00:00:00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   예금 못찾으면 국가에 귀속
▲(출처=픽사베이)

바쁜 업무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현대인들은 힘써서 벌어 놓은 돈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전혀 생각해내지 못하곤 한다.

이에 따라 휴면계좌를 통해 잠자고 있는 내 돈을 찾아줄 '휴면계좌통합조회'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휴면계좌통합조회는 말 그대로 기억속에 잊혀진 휴면계좌를 조회하고 숨어있는 돈을 손쉽게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본인의 재산권을 다시 되찾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금융계좌까지 정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잠자는 돈을 깨워주는 휴면계좌통합조회에 대해 알아보자.휴면계좌란 은행·보험사 등 금융회사가 간직하고 있는 예금·보험금 중에서 장기간 동안 거래가 끊겨 사람들이 찾아가지 않아 남아있는 휴면예금 혹은 휴면보험금을 의미한다.

이처럼 본인도 모르게 잊혀진 돈을 되찾고 싶다면 '휴면계좌통합조회 서비스'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휴면계좌통합조회는 은행연합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은행 등의 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휴면예금 및 보험금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게 되면 본인 명의로 된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을 바로 알아볼 수 있다.

때문에 본인 명의의 모든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을 해당 은행에 직접 찾아가는 번거로움 없이 인터넷을 통해 곧바로 알아볼 수 있다.전국은행연합회에서는 휴면계좌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국민이 가진 재산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해 알아낸 휴면계좌를 찾아가지 않는다면 그 돈은 과연 어떻게 될까.

만약 휴면예금을 도로 찾아가지 않는다면 국가에 귀속되어 공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휴면예금의 반환 청구는 법적으로 2년 이내에 해야 한다.

2년이 지나면 휴면계좌 내 잔액이 미소금융재단으로 건너가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기여하게 된다.

만약, 2년이 경과했다 하더라도 직접 보험사나 은행을 방문해 예금 반환 요청 시 5년 이내에는 남아있는 휴면계좌 금액을 되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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