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치킨스톰이 성황리에 가야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의 대표 야식, 먹거리를 물어본다면 단연 치킨을 가장 먼저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가 늘어나는 가운데 건강까지 생각한 치킨이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대 치킨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이 나면서 부산의 대표 치킨으로 자리잡은 '치킨스톰'은, 25년간 치킨 유통 및 가공을 하던 ㈜고려식품에서 런칭한 치킨 브랜드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신선한 생닭을 공급하며 신뢰를 얻었다. 또한 SBS 'CNBC 성공의 정석 꾼'에도 출연하였다.

염지과정에서 한약재를 첨가하는 방식의 '한방염지비법'을 특허출원하였으며 당귀, 황기, 대추 등의 15가지 한약재를 달인 원액으로 50분간 염지하는 과정과 하루의 숙성 기간을 만들어진다. 한약재를 사용함에도 오히려 고소한 맛을 내며 맛과 건강 두 마리 모두 잡았다. 또한 저온 163도에서 9분 내외로 빠르게 튀겨내 더욱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효과를 함께 얻고 있다. 관계자는 "한방 염지덕분에 저온에서 빠른 시간에 조리가 가능해 육즙 보존에도 더욱 용이하다."고 전했다.

오랜 기간 닭고기 유통업을 하던 본사의 노하우가 더해져 제품 개발에 있어서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는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약 20가지의 메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가운데, 남녀노소 모두 입맛에 맞게 종류별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치킨스톰은 부산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20개의 점포로 성장하며 경상도의 가성비 치킨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부산에 대학 밀집 지역이자 주거지역인 부산진구에 가야점을 오픈하였다. 치킨스톰 대표는 "유통/가공업부터 시작해 지금의 치킨스톰으로 맛있는 치킨을 소비자들에게 내놓기까지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더 맛있는 치킨으로 고객님들 앞에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