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세대에게 과거의 추억을 회상시키는 추억의 만화영화 속 캐릭터인 로봇 태권브이, 아톰, 마징가제트 부터 꾸준하게 대중적인 영향력을 얻고 있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배트맨, 수퍼맨 등은 우리의 마음속에 의심할 바 없는 영웅들이다.

이렇게 수많은 이들에게 동경과 우상의 대상이 되는 영웅 캐릭터와는 달리, 실제 우리 사회에서의 영웅에게는 대접이 소홀한 것이 현실이다. 바로, 나라를 구하고 살리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이야기다. 

열악한 근무여건과 함께, 처우 개선에 대한 소방관 국가직 전환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최근,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전국의 모든 소방관들은 내년 4월 국가직으로 전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바닷속 놀라운 발견이 가득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안 통과를 기념해 소방관을 포함한 경찰 공무원, 군인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소방공무원, 군인, 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본인 50%, 동반 3인까지 50% 할인이 가능한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군인의 경우 신분증, 휴가증, 군무원증을 지참해야 하고, 경찰 및 소방대원은 공무원증 및 명함을 지참하여 현장 매표소를 방문하면 반값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 안전을 지키는 멋진 영웅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아쿠아리움은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약 80m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 개의 다양한 관람존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교육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가족형 전시 콘텐츠를 선사하는 아쿠아리움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