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순서 있어'…격식에 맞는 장례식장 예절

김지순 2019-12-24 00:00:00

인생에서 죽음을 피하는 건 어렵다.

이에 장례식장에 가게 되는 일도 있게 된다.

단, 사회초년생 등의 어린 연령층은 장례식장을 갈 기회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장례식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 궁금할 수 있다.

유족의 마음을 달래고 고인의 마지막을 기리기 위해 장례식장 예절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장례식장 옷은 검은색 계열의 옷이 무난하다.

긴 옷을 입는 편이 더 좋고 무늬가 많은 옷보단 단조로운 옷이 좋다.

여성은 치마보단 바지를 입는 것을 추천한다.

진한 화장이나 악세사리 착용과 같이 튀는 복장은 하지 않아야 한다.

갑작스럽게 조문을 가게 돼 검은색 계열의 옷이 아니라면 검은색 계열의 외투를 위에 입는 것이 좋다.

분향하는 법은 먼저, 오른손으로 왼손을 받치고 불을 향에 붙여준다.

향을 좌우로 살짝 흔들어 향에 붙은 불꽃을 끄고 향로에 꽂는다.

그런 다음, 뒤로 물러나 두 번 절을 한 후 반절을 한다.

헌화방법은 국화꽃을 들고 봉오리가 영정사진 쪽을 보도록 두면 된다.

꽃을 둔 후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김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