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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낮아지는 녹내장 발병 연령대…"가족력있다면 주의"

김순용 2019-12-23 00:00:00

점차 낮아지는 녹내장 발병 연령대…가족력있다면 주의

▲(출처=픽사베이)

녹내장이란 노화의 증상으로 볼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다. 최근 녹내장에 대한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는데,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면서 발생 연령대가 낮아져 2·30대 녹내장 발병률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녹내장 증상은 눈에 보이는 증상없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조심해야 한다. 녹내장 초기증상 및 예방법을 미리 인지하는 것이 좋다.

녹내장이란?

녹내장 증상은 눈으로 들어온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시신경 손상이 심해지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녹내장 증상의 원인은 주로 눈 압력이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 손상 및 이상증상이 녹내장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원인이다. 그러나 안압이 정상임에도 녹내장 증상이 나타나는 정상안압 녹내장도 있다. 이는 고도근시나 노화, 가족력 등으로 발병되거나 당뇨 등과 같은 전신질환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녹내장 초기증상, '빠른 치료 중요'

녹내장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치료해야 한다. 녹내장의 초기증상은 시야의 주변부분이 전보다 잘 보이지 않고 시야각이 좁아질 수 있다. 그리고 안압 상승으로 인해 눈이나 머리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눈이 자주 충혈돼 있을 수 있다. 강한 빛을 볼 때, 무지개와 같은 모양을 볼 수도 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않고 병원진단을 통해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좋다.

녹내장 예방법

녹내장은 초기증상이 나타나도 방치하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미미하게 나타나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40세 이상이 되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더더욱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은 평소 엎드려 책을 보거나 자는 등의 행위는 하지않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어두운 곳에서 전자기기를 보는 것은 녹내장을 더 빨리 불러올 수 있다. 술, 담배, 카페인 등을 줄이고 눈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생활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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