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질병이 발생되면 우리 몸에서 위험하다는 신호를 틀림없이 전해준다.

그 중에서도 특히, 뇌는 다수의 신경 세포가 집합해 온 몸의 기관을 거느리기 때문에 뇌에서 위험 신호를 내보내면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뇌와 관련된 질환은 적절한 치료를 빨리 시작해야 한다.

다양한 뇌 질환 중 뇌졸중은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해마다 10만 여명이 넘는 뇌졸중 환자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 수도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 중 대다수가 뇌졸중을 겨울철 질병으로 알고 있지만, 여름철 체온 조절을 못 해도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에 뇌졸중에 대한 모든 것을 제대로 살펴보자.뇌졸중의 종류는 보통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 중 뇌경색이 발생 비율이 높다.

이 같은 뇌졸중은 동맥경화증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맥경화는 당뇨 및 고혈압 등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혈관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염증이 생겨 정상적인 탄력을 잃어버린 것이다.

더불어, 불규칙한 맥박이 나타나는 부정맥도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데, 주로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뇌로 이동하면서 뇌혈관의 혈류를 막아 일어나기도 한다.

한편, 뇌졸중은 증상 발생 3시간 이내가 골든 타임으로 이 시간 내에 수술 및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일상생활에서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시간도 빨라진다.

뇌졸중은 재발 위험이 있어 완치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예방은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질병이다.

이에 생활 속에서 뇌졸중을 쉽게 예방하려면 뇌졸중의 발생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따라서 ▲당뇨 ▲고혈압 ▲비만 등의 만성질환자와 고령자, 가족 내에서 뇌졸중을 앓았던 사람의 경우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의심스러운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검사와 진찰를 받아야 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뇌졸중 발병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고혈압 약을 꾸준히 먹어야 한다.

당뇨병 환자 또한, 건강한 식습관으로 혈당을 잘 관리하고 현미, 귀리, 토마토 등의 당뇨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뇌졸중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지 미리 세세하게 살펴보는 것도 뇌졸중 예방에 기초가 된다.

한편, 뇌졸중 증상을 보였을 때 민간요법을 맹신해 이 방법으로 조치를 취한다며,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되면 향후 큰 후유증이 따를 수 있어 뇌졸중 초기증상이 발생했다면 빠른 시간 내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