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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지는 녹내장 환자 연령대"…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부른 녹내장 초기증상은?

김지은 2019-12-22 00:00:00

낮아지는 녹내장 환자 연령대…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부른  녹내장 초기증상은?
▲(출처=픽사베이)

녹내장이란 노화로 인한 질환 중 하나다. 요즘들어 녹내장에 대한 심각성이 확대되고 있는데, 전자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발생 연령대가 낮아져 2·30대 녹내장 환자가 상승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녹내장은 뚜렷한 증상없이 계속될 수 있어 섬세한 관심이 필요하다. 때문에 녹내장 초기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녹내장이란? '시신경에 생긴 이상'

녹내장이란 눈을 통해 들어온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시신경 손상이 심해지면 실명까지 불러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녹내장 증상의 원인은 주로 안압이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시신경 손상이 녹내장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원인이다. 그렇지만 정상안압임에도 녹내장 증상이 나타나는 녹내장도 있다. 이는 고도근시나 노화, 가족력 등으로 발생하거나 당뇨, 고혈압 등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녹내장 초기증상, '초기증상 미미해'

녹내장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빨리 치료해야 한다. 녹내장은 먼저, 시야의 주변부분이 전보다 잘 보이지 않고 시야각이 좁아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안압이 높아지면서 눈이나 머리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눈의 충혈이 자주 나타난다. 형광등이나 햇빛 등의 강한 빛을 볼 때, 무지개와 비슷한 모양이 보일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가볍게 여기지 않고 병원을 통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녹내장 예방법, '가족력 있다면 특히 주의'

녹내장은 초기증상이 나타나도 방치하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미미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본인이 만 4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더더욱 정기검진이 중요하다. 녹내장 예방법은 평소 엎드려 책을 보거나 자는 등의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는 것은 녹내장을 더 빨리 불러올 수 있다. 음주나 흡연을 줄이고 눈의 노화를 막는 음식을 먹는 것도 녹내장을 예방하는 좋은 생활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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