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이란 심장이 멈췄을 때 가슴을 눌러서 신체에 혈액이 돌게 만드는 일종의 응급처치다. 실생활에서 쓰기 좋아서 가끔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강의를 한다. 그러나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심장이 멈췄을 때 5분안에 심폐소생술을 받지 않으면 뇌가 손상되기 때문에 초기에 대처를 잘해야 한다. 심폐소생술만 잘해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심폐소생술 하는 법

가장 먼저 쓰러진 사람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가볍게 어깨를 치면서 의식의 유무를 보고 만약 의식이 없다면 119에 전화를 해야한다. 119에 신고하고 얼굴, 가슴을 10초 이내로 관찰해 숨을 쉬지 못할 경우 심폐소생술을 준비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의 방법은 가슴압박과 기도 개방, 인공호흡으로 진행된다. 가슴을 압박하는 것은 깍지 낀 손의 손바닥을 이용해 환자의 가슴뼈 아래 부분을 30번씩 누르는 것이다. 눌러줘야 하는 깊이는 5cm며 분당 약 100번 눌러야 한다. 가슴압박이 끝나면 인공호흡의 목적으로 환자의 머리를 젖혀주고 턱을 들어올려서 기도를 열어야 한다. 기도를 열어줬으면 코를 막고 환자의 입에 자신의 입을 붙인다. 그 다음 환자의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동안 숨을 불어넣어야 한다. 구조대가 도착할 때 까지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번갈아서 해야하고 만약 호흡이 돌아왔으면 옆으로 돌려서 눕혀줘야 한다. 환자의 기도 막힘을 방지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 자격증 어떻게 딸까?

심폐소생술 자격증 따는 법은 간단하다. 우선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입부터 해야한다. 그 다음 자신과 맞는 과정을 골라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이 확인되면 교육이 있는 날 8시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면 된다. 이 때 필요한 것은 볼펜과 공책, 교재, 머리를 묶는 머리끈이다. 교육이 끝나면 실기, 필기 시험을 치루는데 필기시험을 합격하는 기준은 21문제 이상 맞혀야 한다. 만약 19개까지 맞으면 재시험 응시가 가능하지만 7문제를 틀렸다면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