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감기가 잘 오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결정적인 원인은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추위로 인해 몸이 약해질 경우 바이러스에 신체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이 도라지다. 도라지는 예로부터 감기 걸렸을 때 먹었고 약처럼 쓰기도 했다. 또한 호흡기에 있는 점액 분비를 조절해서 체내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도라지, 세균에 투여했더니..

도라지에는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피로 회복에 좋다. 또한 사포닌이 기관지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목감기를 비롯해서 다양한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사포닌은 면역력 향상 효능이 있는데, 한 연구진이 도라지를 기관지에 안좋은 세균에다 주사해보니 80%의 세균이 제거됐다. 또한 혈당 관리를 통해 갑작스러운 혈당 상승을 막는다. 따라서 당뇨에 걸린 환자가 식단으로 먹는 데 좋다. 또 학생이나 회사원은 앉아서 공부하거나 일하므로 변비가 생길수도 있다. 이때 도라지를 먹는다면 변비 증상이 완화된다. 이는 도라지 안에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수분도 많이 들어있어 장 운동에도 좋다.

▲(출처=크라우드픽)

도라지 먹는방법

도라지는 요리, 차나 즙을 내서 먹는 등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인후염이나 후두염에 시달릴 때 밥이랑 같이 도라지를 볶아서 먹으면 좋다. 요즘은 우유, 꿀, 요구르트와 도라지를 갈아 쉐에크를 만들기도 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도라지배청으로 떨어진 면역력을 충전하는 사람들도 있다. 도라지배청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약도라지를 손질한 다음 껍질과 씨를 제거한 배, 콩나물과 생강을 넣고 믹서기에 간다. 이후 냄비에 갈았던 재료들과 통계피와 쌀조청을 넣고 졸여 다 끓으면 완전히 식히고 병에 담아서 완성한다.